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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설 연휴 교통사고 사상자, 평상시보다 26% 더 많아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입력일 : 2014-01-23 11: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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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대 음주로 인한 사망사고 집중 발생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설 연휴기간에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평상시보다 26%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도로교통공단은 최근 3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평상시보다 설 연휴기간에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귀성·귀경길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는 4594건이 발생해 92명이 사망하고 8866명이 다쳐, 1일 평균 383건이 발생, 8명이 사망했다.

설 연휴기간 내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는 195명으로 평상시 155.4명보다 25.5% 많이 발생, 가족단위 승차인원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설 연휴기간에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평상시보다 4.7%p, 사망자는 8.1%p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시간대별로 분석하면, 저녁 6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에 68.5%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심야·새벽시간대(오후 10시~오전 6시)에 80%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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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의 연령층별 분석 결과, 20대 운전자의 설 연휴기간 사고율은 평상시보다 3.5%p 높게 나타난 반면,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평상시보다 적게 발생했으며, 운전면허 소지자수에 비해 19세 이하와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교통사고 발생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앞좌석의 운전석과 조수석은 각각 66.7%, 42.9%로 나타났으며, 특히 뒷좌석 승차자의 착용률은 1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사고심각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고속국도 노선별로는 경부선에서 23.6%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영동선 9.3%, 중앙선·서해안선 각각 8.6%, 중부내륙선이 6.4% 등의 순으로 발생했고, 사망자는 평상시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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