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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끄러운 빙판길 낙상에 주의하세요!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입력일 : 2014-01-10 11: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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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점차 심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도
(사진=메디컬투데이 DB)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겨울철이면 미끄러운 빙판길에서 넘어져 크고 작은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나 낙상 사고의 위험이 높은 노인이나 어린이들은 더욱 유의해야 할 것이다.

낙상이란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신체를 다치는 것으로 노인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노인 낙상의 발생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심각한 손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는 미끄러운 바닥이나 계단 등의 위험한 환경이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특히나 겨울철 도로가 물, 눈 또는 빙판으로 덮여있는 경우나 경사진 지면에서 많이 발생한다.

낙상 환자 중 약 10%는 대퇴부의 골절이나 머리 손상으로 입원이 필요한 심각한 손상이 동반돼 치료 기간이 길어져 심각한 육체적·정신적 고통이 초래될 수도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 김인수 교수는 "겨울철에는 눈이 내리거나 빙판길 등으로 도로가 미끄러워져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노년층에서는 근육 및 관절의 유연성도 떨어지고 기본적으로 균형 감각이 저하돼있어 낙상이 자주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들은 실제 낙상 등으로 부상을 당해도 가족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 쉬쉬하거나 증상을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때로는 넘어진 후 통증이 처음에는 심하지 않다가 점차 심해지기도 하며 특히 등뼈의 골절 시에는 가슴이나 배가 아파 다른 질환으로 오인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를 요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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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교수는 "심한 경우에는 척추속의 신경을 누르게 돼 하반신이 마비되기도 하고 또한 척추가 앞으로 구부러져 허리 통증이 생기는 척추후만증이 생길 위험도 높아지므로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방문해 방사선촬영, MRI검사 등을 통해 올바른 진단을 받는 것이 급선무"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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