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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대전협, 전공의 유급제도에 뿔났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입력일 : 2014-01-04 08: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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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임시 대의원총회 개최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전공의 환경개선안에 대전협은 반발하며 이를 고치기 위한 조직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3일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은 오는 19일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고시개정(안)의 주당 최대 근무시간을 포함한 수련환경개선 항목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대전협은 현재 복지부 개정안의 각 항목들은 수련환경개선이라는 명분만 취할 뿐 실질적인 내용은 모두 병원협회의 신임평가센터에 위임하고 있으며 신임평가센터 역시 현실적인 개선책을 내놓지 않고 그 부담을 각 병원으로 전가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상황에서 각 병원은 각 과로, 각 과에서는 각 과의 전공의로 그 부담을 내리면서, 현재 병원 현장에서는 현실화 의지 없는 수련환경개선안이 수련환경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는 원성이 모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전협은 임시총회에서 현재 복지부 고시개정안에 대하여 전체 대표들의 결의를 모아 그에 따라 단체행동 등을 의결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명 전공의 유급 제도로 불리는 안에 대해서도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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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대전협은 사건의 발단이 된 고시에 대해 의견개진 기간에 수정의견을 낸 바 있고 사건을 확산시킨 대한의학회에 문제가 된 설문지에 대한 입장해명을 요구한 바 있다.

대전협 장성인 회장은 “대전협은 대한의학회에 담당자의 진실하고 책임있는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며 이런 논란의 원인 역시 비상식적인 보건복지부의 고시개정안에 있음으로 해당 조항에 대해 임시총회에서 전체 전공의 대표들의 결의를 모아 역시 그에 따라 단체행동 등을 의결 할 예정이다”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끝으로 대전협은 대한의사협회의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를 지지하며 이에 따라 1월 11일 ‘2014 의료제도 바로세우기를 위한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에서 결정되는 사안을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장성인 회장은 “이번 임시대의원총회는 현재 전공의들이 병원 현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근무시간 문제 등 민감한 사안이 포함되어 많은 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가장 큰 대표성과 실행가능성을 갖는 단체행동이 가능 할 것이며, 결국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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