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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명동성당 등 225개 성당 에너지 10% 줄이기 동참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입력일 : 2013-04-17 10: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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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 에너지 이용 효율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 추진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명동성당을 비롯해 서울에 있는 225개 성당과 관련 복지시설 250곳이 2014년까지 에너지 10% 줄이기에 동참한다.


앞서 지난 3월29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천주교서울대교구 염수정 대주교가 ‘에너지 절약과 생산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주교서울대교구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 문화 조성에 뜻을 같이하고 소속된 성당 및 신자들과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천주교서울대교구는 서울시 전역과 황해도 전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관할 지역의 신자 수만 143만4894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17일 천주교서울대교구에 소속된 225개 성당과 관련 복지시설 250개소가 자율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한 목표를 5~10%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성당 및 복지시설의 점진적 시설개선을 통해 친환경 조명인 LED 사용, 건물의 에너지 이용 효율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를 추진한다.

이때 서울시는 기후변화기금을 활용해 LED 조명 설치, 건물 에너지 이용 효율화를 위한 개선사업,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등의 소요재원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속 성당 및 관련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사업을 시범 지원하고, 에너지 시설 개선 및 절약 실천 등에 대한 관련기술 과 정보 제공을 위해 지역별 정기적인 사업설명회 및 컨설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천주교서울대교구는 신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서 에너지 절약 필요성 및 에코마일리지 참여 등 홍보사항을 천주교 주보, 카톨릭 신문, 평화 신문 등 천주교 소식지에 정기적으로 게재한다.

서울시는 성당의 에너지 절약 실천사항과 우수사례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발굴해 일반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범사회적 에너지 절약 분위기 문화 정착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그동안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등과도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종교계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및 생산 동참을 이끌어낸 바 있다.


분당수
서울시 임옥기 기후환경본부장은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지속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절약 및 친환경 에너지 사용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종교계 뿐 아니라 사회 전 분야의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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