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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산부인과 전공의 10명 중 1명 사직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입력일 : 2013-04-17 07: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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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사직율 산부인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순으로 높아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전공의 사직율이 가장 높은 과는 산부인과로 나타났다


16일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최근 5년간 전문과목별 전공의 사직현황’ 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산부인과 전공의 사직률이 연평균 13.7%로 조사됐다.

전공의 사직율은 뒤이어 ▲외과 13.3%, ▲소아청소년과 12.6%, ▲흉부외과 11.8%, ▲이비인후과 10.3%, ▲신경외과 8.8%, ▲마취통증의학과 6.2% ▲내과 4.9%, 정형외과 4.8% 순이다.

산부인과의 경우 한해 130여명이 전공의 수련에 발을 들여 놓았다가 20여 명이 그만두는 높은 사직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4년간 ▲2008년 11.3% ▲2009년 14.6% ▲2010년 11.3 ▲2011년 14.8로 다른 전공보다 다소 높은 사직률을 보이고 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에서 지난달 발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산부인과에 대한 학문적 관심은 높으나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의사 부담 법조항 때문에 산부인과 전공 선택에 있어서는 부정적이다.

또한 산부인과 전공의 지원율은 2006년 이후로 해마다 정원을 줄였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8년 연속 미달 돼 필요 인원의 약 50~60%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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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 관계자는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재원 부담이 산부인과 기피현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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