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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보건당국 "조류인플루엔자, 사람간 전파 증거 없어"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입력일 : 2013-04-16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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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 AI 인체감염 대책반’ 운영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보건당국은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의 사람간 전파 증거는 없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16일 최근 중국의 조류인플루엔자 A(H7N9) 감염환자 발생과 관련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개요를 발표했다.

현재까지 ‘조류인플루엔자 A(H7N9)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의 감염원 및 전파경로 미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사람간 전파의 증거는 없으며 WHO는 살아있는 가금류를 통한 인체감염 가능성을 제기한 바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등 급성 호흡기 증상, 심한 경우 중증폐렴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H7N9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리렌자) 약효가 확인됐다.

15일까지 베이징, 상하이, 안후이성, 장쑤성, 저장성, 허난성 등 6개 성에서 60명이 감염돼 이 중 13명 사망했다. 중국 보건당국의 지난 3월31일 첫 인체감염 환자 및 사망자 발생 발표 이후 확산추세로 베이징 환자 발생 등 유행양상이 상하이 인근 장강 삼각주지역에서 북쪽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중앙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3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AI 발생지역 입국자 전수 발열감시 등 집중 검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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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의심환자 신속 진단을 위한 지역거점 검사센터 등 진단 체계를 구축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검체 채취 후 확진 전까지 환자보호(음성 판정 시 귀가 조치)하도록 검역소 임시격리시설(17개소) 가동 준비를 완료했다.

이어 국내 의심환자 조기 발견·진단체계 마련 및 의심환자 발견시 시나리오 점검을 시행했으며 항바이러스제 및 백신 등 방역 인프라도 점검하고 있다. 더불어 항바이러스제 국가비축분 긴급배송체계 및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15개병원 총 494병상 구축) 준비태세 확인했으며 사람간 전파 등 유행 확산에 대비해 국내 백신 생산능력을 확인했다.

아울러 중국 여행객 대상 감염주의 홍보 및 신속한 언론 대응, 향후 전망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주의 보도자료 배포 및 대국민용 Q&A 홈페이지 게시, 대한감염학회, 대한의사협회 등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등의 준비를 했다.

향후 대응에 대해 보건당국은 “국내 유입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위기경보 상향 및 중앙방역대책본부 운영 등 즉시 대응 조치, 해외주요기관(WHO, CDC, 주변국 보건당국) 및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부처와의 공조체계 유지, 주요 동향 지속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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