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메디컬투데이 아동후원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건강
수원수
건강 [계절별 건강상식] 야외활동 증가하는 봄, 치아손상 주의보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4-16 14:24:06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수도권 지방 의료질 격차…의료질평가지원금 2천억원 확대
■ 뜨거운 차 매일 한 잔 마시면 '녹내장' 예방 도움
■ 중국, 대기개선에 288조 투자…한국 기업 주목받는다
빠진 치아, 우유나 생리식염수 담가 병원 찾아야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날씨가 오르면서 겨우내 찌뿌듯했던 몸도 한결 풀리는 계절이 됐다. 봄철에는 야외활동이 늘어나게 되는데 특히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은 집 앞 놀이터나 학교 교실 등에서 부상사고가 끊이지 않는 계절이기도 하다.

◇ 치아부상 사고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이 2008년~2012년까지 5년간 앞니가 부러지거나 빠져 병원을 찾은 어린이 및 청소년(만 19세 미만) 환자를 분석한 결과 평균 환자 수가 4월이 가장 많은 25.2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3월 23.6명, 5월 22.2명 순이었다.

지난해 3~5월 어린이 및 청소년 치아 파절 환자 72명을 대상으로 사고 장소를 분석한 결과 놀이터나 도로 등 야외가 28%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집(욕실, 방)이 21%, 학교 및 어린이집이 17%로 나타났다.

치아 파절 사고 사례를 보면 그네를 타다가 떨어지면서 치아가 부러지거나 깨지는 사례가 많았다. 또 화장실에서 미끄러지면서 욕조나 변기에 얼굴을 부딪치는 것도 중요한 사고 원인이었다. 야구공에 맞거나 장난감총 총알(비비탄)에 맞은 경우, 장난감 전화기를 입에 물고 있다가 넘어져서 치아 손상을 입기도 했다.

친구 또는 어른과 부딪쳐서 치아 파절이 생긴 사례도 있었으며 식탁에 오르다가 식탁 유리에 부딪혀 치아 손상을 입기도 했다. 그밖에도 백화점, 아파트 공터, 계단 등도 사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조사됐다.

사고 원인은 욕실이나 계단에서 넘어진 경우가 가장 많았고(21%) 고정된 구조물에 부딪히는 사고가 17%로 나타났다. 이어 장난감은 10%, 사람과의 충돌 8%, 자전거 낙상 6%, 음식물 섭취 3% 순으로 집계됐다.

◇ 대처법

집이나 학교 등에서 치아 손상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빠진 치아는 생리식염수나 우유에 담가 30분 안에 개인치과나 병원 응급실로 가야 한다. 가벼운 치아 손상은 레진이나 라미네이트 등으로 치료하며 많이 손상됐을 때는 신경 치료를 하고 크라운으로 씌우기도 한다.

또한 영구치가 완전히 빠져 재식하지 못하거나 치아손상 후 발치를 할 경우 공간 유지 장치를 사용해야 하며 어른이 된 뒤에 임플란트와 같은 보철치료를 하기도 한다.

분당수

유아를 둔 일부 부모는 유치(젖니)는 빠질 것이므로 부러지거나 빠져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유치가 치아손상 등으로 조기에 탈락되면 영양섭취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성장 저하를 불러올 수 있을 뿐 아니라 영구치가나올 공간이 부족해지면서 성인이 된 후 치열이 고르지 않게 될 수도 있다.

특히 가벼운 치아 손상이나 치아에 살짝 금이 간 경우에는 겉보기에 별 이상이 없어보여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기 쉬우나 이런 상태는 작은 충격에도 내부에서 치아 신경이 죽을 수 있으며 치아 변색이 서서히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건강
포토뉴스
 건양대병원, 신종 감염병 발생 모의훈련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