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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급성설사질환 원인균 ‘살모넬라균’ 항생제 내성 있어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4-16 07: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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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가지 이상 항생제에 대한 내성도 2주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급성설사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인 살모넬라균이 이를 치료하는 데 사용하는 대부분의 항생제에 내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오경미 연구사 등이 속한 연구팀이 지난 2012년 한 해 동안급성설사질환 실험실 감시사업 협력병원 5곳에서 채취한 설사환자 가검물 772건에 대해 세균성 원인병원체 10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 세균성 설사질환을 일으킨 원인병원체는 8.6%인 90건으로 나왔다. 이중 살모넬라균이 68건(75.6%)으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캠필로박터균이 7건, 황색포도상구균이 4건 순이었다.

특히 항생제 감수성을 조사해보니 살모넬라균의 경우 전체 68주 중 44주가 한 가지 이상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였고 7가지 이상의 항생제 내성을 보인 경우도 2주나 됐다.

또한 월별 병원체 분리율도 조사했는데 5월부터 분리율이 점점 증가해 11월까지 지속되면서 높은 감염률을 보였다. 이는 기온과 습도가 높은 하절기뿐만 아니라 전 계절에 걸쳐 원인병원체가 분리되는 것을 보여준 결과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급성설사질환 유발원인 병원체에 대한 감염실태를 조사·파악해 원인병원체를 신속히 규명하고 병원체에 대한 분리양상 및 역학적 특성을 조사해 감염병 발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초역학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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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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