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축산농가 경영안정 위해 추경 300억 추가 지원

남연희 / 기사승인 : 2013-04-15 16: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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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가축 감축 등 농가 자구노력 전제로 정부지원 강화 축산농가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정부가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축산물 가격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어미가축 감축 등 철저한 농가의 자구노력을 전제로 정부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축산농가 경영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최근 축산물 가격하락의 주원인이 사육마리수 증가로 인한 공급과잉인 만큼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어미가축 감축 등 공급축소를 위한 자구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는 사료비 상승과 가격하락이 맞물린 점 등을 고려해 단기적인 경영부담 완화 및 수요확대와 유통구조 개선, 곡물사료 급여량 절감 및 조사료 자급 확대 등 중장기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산농가 경영안정대책으로는 ▲4월 중 민관이 참여하는 축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구성, 운영 ▲6월초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축산물위생관리법 시행령 등 관계법령을 개정해 정육점 등에서도 수제햄 등 식육가공품을 제조, 판매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정부는 당장의 농가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특별사료구매자금 신규 지원하고 기존 사료직거래구매자금은 추경으로 검토 중인 300억원을 추가 지원 ▲곡물사료 급여량 절감하고 조사료 자급을 확대하기 위한 4월까지 조사료증산대책 마련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농협중심의 협동조합형 패커 육성과 농협계통 정육점(가맹점) 및 정육식당(가맹점,축협직영점) 확대 지속 추진 등이 제시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적정 사육두수 유지를 위한 농가의 자구노력이 이행되지 않는다면 우리 축산업의 미래도 없다”며 “어미가축 감축이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축산농가가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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