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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다국적 제약사, 사업보고서에 ‘퇴직위로금’ 눈에 띄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4-15 16: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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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제약환경따라 ERP 등 잇따라 시행 전망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다국적 제약사의 어려운 제약환경에 맞물려 구조조정의 조짐이 꾸준히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다국적 제약사의 퇴직위로금이 눈에 띈다.


15일 다국적 제약사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약가인하 등 순탄치 않은 제약업계의 현실을 반영하듯 재무표에는 ‘퇴직위로금’이 하나의 항목을 차지했다.

이들 사업보고서에는 직원 수를 공개적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퇴직위로금이라는 항목을 통해 원했든 원치 않았든 구조조정이 있었음을 나타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2012년 퇴직위로금으로 116억48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51억2600만원보다 약 127% 증가한 것이다.

GSK의 경우 지난해 7월 전 부서를 대상으로 ERP(조기퇴직희망프로그램)재가동을 밝혔고 그 후 5개월만인 12월에 다시 한 번 ERP를 시행했다. 지난해 7월에 시행된 ERP는 비영업조직인 내근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지만 12월의 ERP 프로그램은 영업부서를 포함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규모는 약 100명 정도로 고위 임직원 또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은 2012년 명예퇴직금이 67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1년에는 11억 원이었던 것에 비해 6배나 증가한 것이다. 화이자제약은 약가인하와 회사경영 악화 등 요인으로 ERP와 관련해 노조와 존재했으나 올해 1월 ERP를 통해 80명의 인원을 감축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았다. 감축 대상은 영업사원 65명, 내근직 15명이었다.


수원수
화이자의 구조조정은 1969년 화이자의 한국법인 설립 이후 최초로 실시되는 것으로 희망퇴직프로그램에서 인정되는 근속년수는 10년이며 최고 45개월의 급여를 보장해주기로 했다. 여기에 2개월분에 급여를 더 보상하기로 했다.

그밖에 한국노바티스는 2012년 퇴직위로금으로 약 4억 원이 기록됐다. 바이엘코리아는 166억9800만원,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2011년 101억6900만원으로 퇴직 위로금이 집계됐으나 2012년에는 공개를 하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는 “화이자제약과 GSK의 구조조정은 시작에 불과한 것이다. 약가 인하 이후 제약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렵다보니 타 제약사들도 ERP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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