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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마비성 패류독소 증가 추세 '위험'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입력일 : 2013-04-15 15: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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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시 근육 마비, 심하면 호흡곤란으로 등으로 사망할 수도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마비성 패류독소가 또다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연안 주요 패류 양식장 및 주변해역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발생이 최근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마비성패류독소는 유독성 플랑크톤이 생산하는 신경독으로 복어독과 유사한 특성이 있어 패류독소에 중독되면 근육 마비를 일으키고 심하면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패류독소 중독으로 1984년 이후 5명이 사망한 바 있다.

수산원에 따르면 진주담치의 경우 경남 거제시 장목리, 대곡리, 시방, 능포, 장승포, 지세포, 구조라, 장목리, 대곡리, 고성군 내산리, 외산리, 창원시 송도, 구복리, 난포리, 덕동, 명동, 남해군 장포, 모섬, 부산시 가덕도 천성, 눌차, 울산시 서생면, 일산동, 산하동에서 기준치 초과(83-2552 ㎍/100g) 검출됐다.

굴은 경남 고성군 당동, 내산리, 거제시 하청리, 장목리, 창원시 송도, 구복리에서 기준치 이하(42~50 ㎍/100g) 검출됐으며 그 외 지역은 불검출됐다.

수산원은 이번 조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경남 남해군 장포, 모섬 및 울산시 산하동 연안에 대해 패류채취금지 조치를 해당 지자체에 요청한 상태다.


분당수
수산원 관계자는 “예년의 상황에 비춰볼 때 빠른 수온상승과 더불어 패류독소 출현해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패류의 독화정도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시 및 경남 거제시 연안 등 남해안 일부해역의 진주담치에서 패류독소가 기준치 초과 발생함에 따라 독화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만큼 자연산 패류에 대한 섭취를 일체 금지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조사결과를 관련기관 및 양식 어업인에게 통보해 패류위생관리를 강화토록 하고 유통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지도대책을 적극 강구하고 있기에 어업인들도 독화패류에 의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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