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메디컬투데이 아동후원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건강
부킹클럽
건강 암환자 보호자 10명중 8명 우울증 심각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4-15 14:16:35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수도권 지방 의료질 격차…의료질평가지원금 2천억원 확대
■ 뜨거운 차 매일 한 잔 마시면 '녹내장' 예방 도움
■ 중국, 대기개선에 288조 투자…한국 기업 주목받는다
불안이나 우울 증상 있는 경우 20~30%에서 자살충동 느껴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암환자 보호자의 정신건강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암센터는 15일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암정책지원과 박종혁 과장, 암검진사업과 박보영 박사 등이 2011년 전국의 암환자 및 보호자 990쌍을 대상으로 불안, 우울 증상 및 자살 충동과 자살 시도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암환자 보호자 중 82.2%는 우울 증상을 보이고 있었고 38.1%는 불안 증상을 느끼고 있었다. 또한 암환자 보호자 중 약 17.7%가 지난 1년간 자살 충동을 느끼고 있었으며 2.8%가 자살 시도를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우울 증상이 있는 암환자 보호자의 경우 자살 충동 및 시도는 이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소에 대한 보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2배 증가했고 불안 증상이 있는 암환자 보호자는 자살 충동은 약 4배, 자살 시도는 약 3배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불안 또는 우울 증상이 있는 암환자 보호자 중 주관적으로 생각하는 삶의 질이 낮거나 간병으로 인해 실직을 경험한 경우는 자살 충동 및 자살 시도가 약 2~3배 증가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박보영 박사는 “암환자 보호자 중 불안 또는 우울 증상을 느끼는 사람은 자살의 고위험군으로 암환자의 정신 건강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서 나아가 암환자 보호자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수원수
박종혁 과장은 “불안 및 우울 증상이 있는 암환자 보호자의 실직으로 인한 사회적 접촉 및 지지의 감소, 낮은 삶의 질이 불안 및 우울 증상이 있는 암환자 보호자의 자살 충동 및 시도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했을 때 암환자 뿐 아니라 암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적 지지 프로그램 및 정신건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 학술지인 플로스원(PLOS ONE) 4월호에 발표됐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건강
포토뉴스
 건양대병원, 신종 감염병 발생 모의훈련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비만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