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진단 메디컬투데이 아동후원
정책 의료 건강 산업 사건사고 지구촌 메디포토 기타
메디컬투데이 > 정책
수원수
정책 공사장 소음피해 입은 아파트 입주민 배상 결정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입력일 : 2013-04-15 13:00:54
목록보기 프린트 스크랩 확대축소 RSS
■ 질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역학조사 착수
■ “역류성식도염 예방하려면 운동하세요”
■ 대장암 발병 신호전달 동시 억제 물질 규명
중앙환경분쟁조정위, 1인당 22만9000원∼41만6000원 배상 결정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공사장 소음으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은 아파트 거주자 70명이 배상을 받게 된다.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도로건설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 먼지로 인해 피해배상을 요구한 환경분쟁조정 신청 사건에 대해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인정하고 시공사가 2800만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건은 서울 양천구 A아파트에 거주하는 입주민 70명(신청인)이 인근 도로공사장의 발파작업과 터파기작업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진동, 먼지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시공사 등(피신청인)을 상대로 1억700만원의 배상을 요구한 사건이다.

신청인들은 피신청인의 공사현장에서 약 65m 떨어진 최고 11층, 32세대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2012년 1월부터 8월까지 피신청인의 도로공사현장의 건설장비와 발파작업에서 발생한 소음·진동, 먼지로 인해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관할 행정관청의 소음측정 결과, 기준을 초과(70dB(A))해 행정처분을 받을 정도로 공사장의 소음이 심했다고 강조했다.

이 사건을 조사·심의한 위원회는 피신청인이 제출한 장비투입내역, 이격거리, 현장에 설치한 방음벽 등 소음저감시설의 차음효과 등을 기초로 건설장비 가동에 따른 소음·진동도를 평가한 결과, 최대 소음도가 73dB(A)이고 관할관청에서 실측한 소음도도 70dB(A)로 나타나 소음피해 인정기준(65dB(A))을 초과했다.

발파작업에 따른 평가소음도도 최대 78dB(A)로 나타나 소음피해 인정기준 (75dB(A))을 초과해 신청인들의 대부분이 사회통념상 수인의 한계를 넘는 정신적 피해를 입었을 개연성을 인정했다.

다만, 진동도는 수인한도 이내에 해당하고 먼지의 경우 관할관청의 지도·점검 시에 위반사항이 없는 점을 근거로, 신청인들이 진동과 먼지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개연성은 인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신청인 70명 모두에 대해 소음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인정하고, 소음피해정도와 피해기간 등에 따라 시공사로 하여금 신청인 1인당 22만9000원∼41만6000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했다.

위원회는 건설장비 소음과 발파소음이 모두 소음피해 인정기준을 초과한 기간이 있음을 감안해 배상액에 10%를 가산해 총 배상액 2800만원(1인당 22만9000원∼41만6000원)을 결정했다.

강형신 위원장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인접한 건설공사현장에서는 브레이커 등 소음도가 큰 건설장비의 사용 시 및 발파작업 등에서는 소음저감시설 설치 및 저소음공법 설계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수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follow fan
기사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구글플러스
제약바이오메디컬
푸드,라이프코스메틱
건강바로알기 더보기
투데이소식통 더보기
실시간뉴스
SPONSORED
정책
포토뉴스
 건양대병원, 신종 감염병 발생 모의훈련
이전 다음
메디컬헬스
건강바로알기
응급처치 응급처치
메디로그
하단영역지정
메디컬투데이
서비스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광고 및 사업제휴문의 | 클린신고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