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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금연운동협의회 “담배소비자협회, KT&G와의 관계 밝혀라”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입력일 : 2013-04-15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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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연운동협의회에 공개 질의서 보내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담배소비자협회에 KT&G의 관계를 밝힐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15일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지난 3월 담배소비자협회가 한 일간지에 광고를 낸 것을 주목해 해당 단체가 KT&G의 지시와 지원 의혹을 제기하며 담배회사 KT&G와의 관계와 광고비 출처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에 따르면 한국담배소비자협회는 일간지에 게재한 광고에서 ‘흡연자의 최소한의 흡연권과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흡연공간 설치를 국가가 지원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흡연자가 발암물질 덩어리인 담배를 흡연실에서 피워대는 것이 어떻게 흡연자의 건강을 위한 것인지 자가당착적인 주장을 하는 담배소비자협회의 정체를 밝혀야 한다고 금연운동협의회 측은 주장했다.

더불어 담뱃값 인상이 흡연자들을 벼랑끝으로 내모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는데 흡연자를 벼랑끝으로 내모는 것은 담뱃값 인상이 아니라 흡연자들이 폐암과 심장질환과 뇌질환과 폐질환으로 죽어가는 처참한 현실이라는 사실을 은폐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금연운동협의회는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 1위는 암, 2위는 뇌혈관질환, 3위는 심장질환인데 담배는 이 세 가지 질병을 모두 일으키는 공통적인 위험요인”이라며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과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모든 보건의료인들이 만약 금연 문제에 관심이 없다면 그것은 무책임한 태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금연협회는 ▲한국담배소비자협회 회원들이 누구인지 그 회원 중 KT&G 관련 인사는 없는지 ▲단체의 예산 규모와 사용처, 예산의 출처 ▲ 지난 3월 27일 일간지에 게재한 5단 광고의 광고비 출처 ▲정경수 한국담배소비자협회 회장 본인의 흡연 여부와 방송 출연할 때마다 KT&G로부터 활동비를 받는다는 의혹에 대해 밝힐 것을 공개 질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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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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