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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극소저체중아 치료 전국 네트워크 구축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4-15 11: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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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내 새로운 한국형 신생아 집중 표준치료법 개발 기대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극소저체중아 생존율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민관 공동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삼성서울병원은 15일 국립보건연구원과 대한신생아학회이 삼성서울병원을 중심 연구기관으로 출생 체중 1500g 미만의 극소저체중아를 출생 즉후부터 생후 3년까지 추적 관리하는 전국 단위의 ‘한국신생아네트워크(Korean Neonata Network, KNN)’를 이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5년간 추진 예정 사업으로 초기 3년간 9억8000여만원을 들여 웹 기반 등록 시스템을 갖추고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향후 2년 간 새로운 한국형 신생아 집중 치료법을 개발해 극소저체중아의 생존율을 선진국 수준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 최종 목표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1500g 미만의 극소저체중아는 1993년도 929명에서 2011년도 현재 2935명으로 300% 이상 급격히 증가했다. 극소저체중 출생아의 경우 패혈증 등 여러 중증합병증을 동반해 신생아 사망률을 높일 뿐 아니라 성장발달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이 남는다.

국내에서는 선진국에 비해 다소 늦은 2000년대부터 신생아 집중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나 여전히 전국적 치료성적은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에 밑돌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한국신생아네트워크’가 출범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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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구축 연구책임자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교수는 “국내 극소저체중아를 살리기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을 위해서는 전국 단위 현황 파악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치료공조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토대로 우리의 실정에 가장 적합한 새로운 한국형 신생아집중치료법을 개발할 계획이고 결국 우리나라 신생아 치료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과 대한신생아학회는 이번 연구과제를 주도하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5일 오후 과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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