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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서울시, 주민 주도 '지역맞춤형 안전마을' 50개 만든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입력일 : 2013-04-15 06: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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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교통사고, 수해 등에 대한 주민 기획 마을안전프로그램 공모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서울시는 수해, 범죄, 교통사고 등 지역의 안전 문제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획하고 공동대응하고 해법을 찾아나가는 ‘지역맞춤형 안전마을’ 50개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안전마을이란 3인 이상 최대 동 단위를 넘지 않는 범위 내의 지역 주민이 각 마을이 처한 안전관련 문제점을 찾아내고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창의적 기획을 실제 실행에 옮기는 마을이다. 사회단체·마을공동체·협동조합 등도 신청 가능하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서울시에 신청하면 관련 절차를 통해 선정 후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예를들면 우리 마을이 집중호우시 하수역류가 많이 된다면 빗물받이를 점검해서 예방하는 사업을 실시할 수 있고, 등하굣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가 잦다면 교통안전도우미를 배치하는 등의 대안을 기획하면 된다.

시는 재난문제가 각 지역별로 사정이 다를 뿐만 아니라 최근 기상이변 일상화 및 다양화 등이 나타나게 되면서 관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보다는 지역 주민이 공동 대응해 촘촘한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김병하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은 “최근 기상이변과 각종 범죄사고 증가 등으로 더 이상 관주도만의 일방적인 시설 정비로는 마을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게 됐다”며 “지역맞춤형 안전마을과 서울형 안전마을은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안전을 고민해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서울시의 새로운 시도로서 주민들과의 공동협력으로 촘촘한 생활 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는 4월과 8월 2회로 나눠 총 50개 단체를 선정하며 활동기간은 4월 모집은 5월~11월, 8월 모집은 9월~11월이다. 희망하는 단체는 사업계획서와 단체소개서를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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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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