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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뼈 마디마디가 시큰시큰 ‘관절염’이 뭐라고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4-15 13: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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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로빅 등의 운동으로 관절 주변 근육 건강하게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이곳저곳 안 아픈 곳이 없다. 특히 삶의 무게를 지탱하고 이겨낸 각 관절들은 점점 퇴화되고 악화되면서 관절염은 노인성 질환의 대표주자가 됐다.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하정구 교수에 따르면 관절염은 말 그대로 관절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화농성 관절염 ▲급성 관절염 ▲세균성 관절염 등이 있다.

이중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관절 내의 연골이 닳고 관절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는 그 원인이 명확하진 않지만 노화, 비만, 가족력 등을 꼽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으로는 통증, 붓기가 가장 기본적인데 이들 증상은 계단을 오를 때 심해진다. 이외에 관절변형, 관절운동 감소, 관절강직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통증의 경우 날이 춥거나 습기가 많은 날씨에 악화된다.

하정구 교수는 “나이를 먹으면 연골, 인대, 뼈 등의 관절이 퇴화하면서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는데 무릎뿐만 아니라 손가락, 발가락에서도 관절염이 유발될 수 있다. 관절통이나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요법 ▲관절경 수술, 절골술, 인공관절치환술 등의 수술적 치료 등이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모든 방법이 증상을 완화하고 더 진행되는 것을 방지하는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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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된 상태라면 약물치료 등으로 진통을 완화하고 이와 함께 관절 주변 근육을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하는 것이 최선이다.

하 교수는 “우선 자신의 체중의 5% 정도 체중을 감소하는 게 좋다. 다리 및 전신운동이 되는 걷기, 근력을 키워주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자전거 타기, 심폐기능도 함께 향상하는 수영 등을 추천한다. 특히 아쿠아로빅은 체중감소 및 관절염 예방 및 증상완화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등산이나 쪼그려 앉기, 계단 오르내리기는 하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연골이 재생되는 약, 관절염 치료약, 관절염 예방약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 증상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는 약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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