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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필름형 비아그라', 이번엔 특허 싸움… 악재 연속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
입력일 : 2013-04-12 07: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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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범위확인 청구에 특허권리무효심판 청구로 맞불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

'쓴 맛'을 제거한 필름형 비아그라 제제를 둘러싼 국내사의 특허 싸움이 시작됐다.


11일 씨엘팜은 지난 3월26일 서울제약을 상대로 '비아그라 엘'에 대한 권리범위확인을 특허심판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씨엘팜은 자사 제품의 특징인 시트르산염 고유의 쓴 맛을 제거한 것과 관련된 특허의 권리범위 확인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엘팜은 광동제약과 공동으로 이그니스를 개발해 지난해 7월 이그니스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판매는 일화제약이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한미약품의 팔팔정 등 쟁쟁한 비아그라 제네릭 제제 사이에서 별다른 성과는 올리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제약 관계자는 "씨엘팜의 권리범위확인 청구에 대해 특허무효심판으로 대응할 것이며 이미 제기했다"라며 "지금은 심판중이라 씨엘팜 특허의 무효 사유에 대해 밝힐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제약은 지난해 11월 한국화이자제약과 필름제형의 실데나필시트르산염 제품 공급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지난 2월 말 한국화이자제약은 '비아그라 엘'로 이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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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holicks8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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