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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여드름 치료제 '미노사이클린' 취약 X 증후군 증상 개선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4-11 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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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항생제인 미노사이클린(minocycline) 이 '취약 X 증후군(fragile X syndrome)'을 앓는 아이들에서 정서와 기능을 크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Developmental & Behavioral Pediatrics'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취약 X 증후군을 앓는 아이들을 미노사이클린으로 3개월 동안 치료하는 것이 전반적인 증상과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 X 증후군은 지적 장애와 행동과 학습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미국의 경우 4000명 남성당 1명이 앓는 질환으로 여성에서도 발생하지만 남성보다는 중증 손상이 덜 하다.

취약 X 증후군은 FMR1 이라는 유전자 변이에 의해 유발되면 가장 흔한 유전성 지적 장애이며 자폐증과 자폐계질환의 가장 흔한 유전적 원인이다.

취약 X 증후군을 앓는 66명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아이들에게 3개월 동안 미노사이클린이나 위약중 한 가지 치료를 한 후 3개월 후 다른 치료로 전환시켰다.

55명이 연구에 끝까지 참여한 가운데 연구결과 미노사이클린 치료중 아이들의 증상과 기능중 일부가 작지만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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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불안증과 정서 연관 행동 역시 크게 개선됐다. 반면 행동장애나 언어기능은 크게 변화가 없었다.

부작용는 양 그룹간 비슷했으며 중증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미노사이클린은 구형 항생제로 주로 심한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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