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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혈중 '빌리루빈' 낮은 남성흡연자 폐암 위험 높아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4-11 1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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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혈중 빌리루빈이 낮은 남성 흡연자들이 폐암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빌리루빈이 높을 경우 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바 11일 대만국립건강리서치연구소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빌리루빈이 낮은 남성흡연자들이 폐암 발병 위험이 높고 폐암으로 사망할 위험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암은 대개 수술이 불가하고 치료가 효과가 없는 말기에 진단되는 경향이 있는 바 전체적인 5년 생존율은 15%이며 3기와 4기로 진행된 경우에는 각각 5%, 1%에 불과하다.

대만내 20만8823명 남성을 포함한 총 43만5985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혈중 빌리루빈이 저하된 남성들이 폐암 발병율과 사망율이 모두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빌리루빈이 가장 낮은 남성들의 경우 폐암 발병율은 1만명당 7.02명 사망율은 4.84명 인데 비해 가장 높은 남성들은 각각 3.73명과 2.4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빌리루빈이 항산화, 항염, 항증식 작용이 있어 흡연과 연관된 유리기와 발암물질을 없애 폐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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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빌리루빈이 낮은 남성 흡연자들이 금연 보조 치료와 저용량 CT와 다른 예방 조치의 표적이 될 수 있는 고위험군인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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