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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한의협 "발암신약 처방 중단않는 의사들 각성해야"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입력일 : 2013-04-11 14: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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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약품서 발암물질 검출에도 계속적인 처방…"명백한 범법행위"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대한한의사협회는 6종의 전문의약품(천연물신약)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이후 환자들에게 처방을 중단하지 않고 있는 의사들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아울러 국민건강을 위해 즉각적인 처방중지를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1일 의사들이 처방하고 있는 전문의약품 6종에서 발암물질인 벤조피렌과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된 사건은 국민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식약처와 해당 제약회사의 잘못을 지적하기는커녕 오히려 지금 이 순간에도 발암신약 처방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의협은 "이 같은 행위는 의료인으로서의 양심을 저버린 명백한 범법행위"라고 규정하고 "국민건강증진과 생명보호가 의료인의 최우선 책무임을 명심하고 발암신약 처방을 통한 건강보험료 수입 챙기기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한의협은 일반 식품에서도 발암물질이 검출되면 그 즉시 관련제품을 전량 회수해 폐기하는 것이 당연한 조치이며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그렇게 처리되고 있다며 환자 치료가 목적인 전문의약품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은 이 보다 더 빠르고 강력한 조치가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양의사들은 식약처의 안일한 대처를 규탄하고 해당 제약회사의 사법처리를 촉구하며 발암신약의 즉각적인 처방중단을 선언하는 직접적인 행동을 통해 다시는 이와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진정성을 보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수
한편 최근 식약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번에 벤조피렌과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발암물질이 검출된 발암신약은 동아제약의 '스티렌정'과 '모티리톤정', 녹십자의 '신바로캡슐', 한국피엠지제약의 '레일라정', SK케미칼의 '조인스정', 안국약품의 '시네츄라시럽' 등 총 6품목이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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