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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직접 조리한 음식 이외는 주문 받거나 배달하지 못한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입력일 : 2013-04-11 08: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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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영업자준수사항’ 등 관련 규정 마련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직접 조리한 음식 이외에는 주문을 받거나 배달하지 못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본인이 만든 음식물 이외는 주문을 받거나 배달하지 못하도록 ‘영업자준수사항’ 등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10일 밝혔다.

따라서 관련 법령 개정시 전화로 배달주문을 받아 수수료만 챙기고 실제 조리는 다른 업체에 맡기는 영업행태가 금지될 전망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야식 배달 전문 업체들은 영업장내 전화기를 적게는 10대에서 많게는 30대를 설치해 놓고 낮 시간에는 여러 종류의 음식물을 많이 만들어 보관하고 있다가 저녁 늦은 시간에는 불특정다수의 손님들로부터 전화로 주문을 받고 음식물을 배달하고 있다.

이처럼 낮 시간에 여러 종류의 음식물을 많이 만들어 놓았다가 밤 늦은 시간에 배달하기까지 음식물을 장시간 보관함에 따라, 보관 관리가 열악해 하절기에는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일부 업체의 경우 손님들로부터 받은 음식물 주문을 다른 업체에 주문해 배달토록 한 후 수수료(평균 10~20%)만 받는 경우가 있어 해당 음식물에 대한 식중독 등 사고시 신속한 사후조치가 지연될 개연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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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사용한 업체는 영업정지 15일에 해당하는 처분을 받으며, 식품 등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거나 건강진단 등을 받지 아니한 업체는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지방청은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3월25부터 29까지 서울지역 내 야식 배달 전문업체 19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0곳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요청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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