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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외국인 환자 꾸준히 증가, 간호인력 더 필요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입력일 : 2013-04-11 08: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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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간호인력 최대 5600명 이상 더 필요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국내 환자뿐만 아니라 외국인 환자의 증가를 감안해 간호인력을 충원해야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0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산업정책단 박수경 연구원은 '글로벌 헬스케어산업 전문인력 수급전망'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 가속과 국민 의료비 증가 추세 등과 관련해 과거의 산업 성장과 미래의 산업 성장이 다른 것이 예측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글로벌 헬스케어산업은 해외환자 유치와 병원 해외진출 두 축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최근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은 ▲2009년 6만201명 ▲2010년 8만1789명 ▲12만2297명으로 연평균 42.5% 증가했다. 이어 외국인환자 진료수입은 ▲2009년 547억원 ▲2010년 1032억원 ▲2011년 1809억원으로 연평균 81.9% 꾸준히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우리나라 외국인 환자는 15만5672명으로 2011년보다 27.3% 늘었으며 진료수입 또한 2391억원으로 32%나 증가했다.

이와 같은 추세라면 2015년 외국인환자 연간 30만명 유치시 진료수입 7500억원과 관광수익 900억원, 생산유발효과, 1조5000억, 취업유발효과 1만2000명가 있을 것으로 보고 2020년에는 환자수가 총 38만에서 121만명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의료관광과 관련된 간호사, 통역 및 코디네이터 등의 전문인력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연구진은 전망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개발팀에 따르면 유치기관별 실적의 인력구성비는 전체적으로 코디네이터가 41.7%로 가장 많은 구성비를 차지했고 간호직이 25%로 다음을 차지했다.

특히 간호사 인력이 573명에서 5635명정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뒤를 이어 병원에 소속된 통역 및 코디네이터가 738명에서 5310명까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진흥원 연구진은 “2020년에는 외국인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간호인력이 더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의료관광 산업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인력이지만 관련 교과과정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관련 과목 개설 및 기존 간호인력 재교육 등을 통해 기존의 의료서비스 제공 환경과 다른 측면을 접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이 전문인력 수요와 연계되면서 질적 수준을 상향표준화 할 수 있도록 정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분당수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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