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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출산 후 모유수유, 최고의 ‘다이어트’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4-13 08: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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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성 논란’ 나노식품·화장품, 오픈마켓서 버젓이 유통
■ 30세 미만은 소고기, 30세 이후는 채소·과일 먹어야 기분 좋아져
■ 피부개선 효능은? 의견 '분분'
하루 500㎉ 소모, 유방암·난소암 발병 위험 낮춰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출산 후 불어난 몸매를 어떻게 처녀 시절로 돌릴 것인가에 대한 물음은 모든 임산부들에게 공공의 관심사이다.

건강을 위한 바람직한 체중감량으로는 규칙적인 운동과 적정한 식이조절이 권장되지만 이는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대부분 섭취량을 줄이거나 아예 굶는 식의 다이어트를 택하기 일쑤.

과거에 비해 인식이 많이 나아지긴 했으나 출산 후 몸매 교정을 위해 모유수유를 꺼려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모유수유는 오히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아이에게도 최상의 영양분을 공급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전남대병원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에 따르면 모유수유는 임신 중 산모의 몸에 축적돼 있던 지방을 소모하게 만들며 모유수유 자체만으로도 하루 500㎉의 열량을 소모시키는 등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임산부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김윤하 교수는 “아기가 젖을 빨 때 반사적으로 임산부 뇌에서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자궁이 수축되고 이는 산후 출혈을 억제시켜 몸이 빠르게 회복된다”며 “이 호르몬은 또 모성애를 자극해 산후 우울증도 방지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모유는 아기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과 각종 면역체를 함유하고 있는 완전식품일 뿐 아니라 산모에게 있어서도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의 위험성을 크게 낮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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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다양한 장점을 가진 모유수유를 다이어트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임산부의 노력이 필요하다. 무분별한 식이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케이크, 과자, 콜라 등 당도가 높은 음식은 주의해야 하며 대신 섬유질이 풍부한 양상추, 미역, 다시마를 먹는 것이 좋고 생선, 계란, 우유, 닭고기 등을 통해 철분을 보충해야 한다”며 “이뇨작용으로 부기를 빼주고 몸의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청둥호박은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높지 않아 많이 권장 된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무리한 체중감량은 오히려 임산부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적정량을 숙지해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김윤하 교수는 “임산부 몸에 무리가 되기 때문에 체중을 너무 빨리 감량해서는 안 된다. 일주일에 450g, 한 달에 2000g 정도가 가장 적절한 감량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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