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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지난달 농림축산식품 수출,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3-04-10 06: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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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 수출 4억7000만달러 규모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3월 농림축산식품 수출은 4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농림축산식품 수출 감소는 아세안, 미국의로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요 수출국인 일본으로의 수출 감소 및 중국 수출 증가세 둔화, 설탕·인삼 등 주요 품목의 수출 감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파프리카·딸기·새송이버섯 등은 증가한 반면, 인삼·배·국화 등은 부진했다.

딸기는 품질이 우수해 주 수출국인 싱가폴·홍콩에서 경합관계에 있는 미국산 딸기보다 한국산 수요가 많았고, 판촉 등 신시장 개척 노력으로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호조세를 보이며 총 수출 540만달러로 25%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새송이버섯은 유럽, 캐나다, 호주 수출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파프리카는 작년 말 김제, 화순 등 일부지역의 재배면적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생산량 증가가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

배는 2012년도 태풍 피해로 생산량이 전년대비 40% 감소해 수출물량 확보 애로 등으로 주력시장인 대미 수출이 급감했다.

가공식품의 경우 조제분유, 마요네즈, 비스킷 등이 증가했고, 궐련, 설탕, 막걸리 등은 감소했다.

조제분유는 2012년 하반기부터 수출이 꾸준히 증가했고, 사우디아라비아와 캄보디아 등 신규시장에서는 고품질 한국산 조제분유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83.2%가 증가했다.

마요네즈는 최대 수출시장 러시아에서 수출업체의 판촉행사 등의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전년대비 24.7% 증가했고, 음료 또한 중국 편의점 시장 확대와 바나나맛 우유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17.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막걸리는 주력시장인 일본의 기존 주 소비층(젊은 여성)의 이탈과 일본산 저도주 및 와인 제품과의 경쟁심화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커피조제품의 경우 중국의 주 바이어 발주 감소 및 러시아 시장에서 중국산 크리머의 가격 우위로 인해 수출이 감소했다.

아울러 3월 국가별 농식품 수출은 아세안과 미국, 중국은 증가했으나, 일본, 러시아, 대만, 홍콩 등 주 수출국이 대부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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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엔저 현상으로 수출업체 채산성이 악화되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은 올해부터 수입식품 검역·통관에 대한 정부의 관리·감독이 강화되고, 세계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중국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아세안은 경제성장에 따라 수입식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모든 국가에서 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환율하락에 따른 농식품 수출업체 및 농가의 채산성 악화에 대응해, 신규로 옵션형 환변동보험을 개설해 지원하는 한편, 일본 등 주 수출국에서의 고정 수요층 확보와 아세안 등 신규·유망 시장에서의 수요 창출을 위해, 광고·다큐멘터리 방영 등의 해외 홍보마케팅과 케이-푸드 페어 등의 B2B, B2C마케팅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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