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이어 공산품까지 인상 조짐…‘서민물가 흔들’

남연희 / 기사승인 : 2013-04-09 17: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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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샴푸 등 최대 10% 인상 가공식품이 지난해 말부터 도미노 인상에 동참한데 이어 공산품도 가격 인상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식탁물가에 이어 서민 생활 물가에도 줄줄이 인상이 예고됐다.

9일 슈퍼마켓 업계에 따르면 P&G는 지난 3월 ‘오랄비 스테이지스 1단계’ 칫솔 2개를 5400원에서 5900원으로 9.3% 인상했다.

또 ‘오랄비 펄사’ 35모와 40모 싱글팩은 7500원에서 8500원으로 각각 1000원 인상했으며, 트윈팩은 1만3900원에서 1만5400원으로 약 10% 가량 올렸다.

P&G 관계자는 “국제 유가상승과 수송비를 비롯해 원가 상승 등의 요인이 작용해 두 가지 품목에 한해 3월1일자로 가격인상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엘라스틴 샴푸(780ml)를 지난해 말 1만2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4% 올렸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출고가가 인상됐다고 하더라도 현재 대형마트 등에서 두 개 묶음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 있다. 생활용품 같은 경우에는 워낙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어 소비자 체감정도는 적다”고 설명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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