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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리베이트 조사, 의료기기 업계까지 ‘겨냥’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입력일 : 2013-04-10 06: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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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의료기기업체로 수사 中…긴장 상태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의료기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연이어 조사를 진행 중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E헬스케어, 필립스, 지멘스, 삼성메디슨 등이 3월에 공정거래위원의 조사를 받았으며 이에 따라 최근 리베이트 등으로 침체된 제약업계의 조사가 연장돼 의료기기 업체들까지 확대되는 것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었다.

이어 4월 초에는 메드트로닉코리아와 코비디엔코리아의 조사가 이뤄졌으며 9일에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는 의료기기 업체 관계자는 “회사 전반적으로 모든 팀에 관한 조사가 이뤄졌다. 어느 한 팀을 겨냥한 것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 또한 “공정위의 조사가 이뤄진 부분은 맞지만 압수수색은 아니었다. 특별한 이슈에 따른 것이 아니라 공정거래 전반에 대한 조사였다”고 일축하며 리베이트와 연관 짓는 것에 대해 경계했다.

이번 조사는 의료기기 업계의 전반적이 조사로 이어질 것이며 4월 중에는 또 다른 업체가 조사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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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업계 관계자는 “제약사의 리베이트와 마찬가지로 의료기기 업계 역시 불공정 거래 등이 존재한다는 인식 하에 이러한 수사가 진행 중인 것 같다. 최근 대규모 제약사 리베이트가 적발된 마당에 의료기기 업계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생각인 듯하다”고 말했다.

이미 조사를 받은 의료기기 업체들은 매출이 1000억대가 넘어가는 대규모 기업이다. 업계는 매출액을 기준으로 순차적으로 공정위 조사가 진행되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메디컬투데이 박으뜸 기자(ace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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