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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백혈병' 태아때부터 발병 시작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4-09 1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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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백혈병이라는 가장 흔한 소아암이 태아기 초기 부터 발병이 시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미 암리서치연구소 연구팀이 'PNAS'저널에 밝힌 백혈병이 발병한 일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백혈병은 가장 흔한 소아암으로 어린 암 환자중 33%가 백혈병을 앓는다.

급성임파구성백혈병이라는 아이들에서 가장 흔히 발병하는 백혈병을 앓는 일란성쌍둥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ETV6-RUNX1 이라는 흔한 유전자 변이가 백혈병을 유발하는 첫 단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기 후반 일란성쌍둥이들의 골수와 혈액을 비교한 결과 양 쌍둥이에서 ETV6-RUNX1 라는 동일한 백혈병유발유전자 변이가 규명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유전자 변이가 태아기 쌍둥이중 한 명에서 생겨 변이를 가진 세포가 공유하고 있는 태반 혈액 순환을 통해 다른 쌍둥이에게 퍼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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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새로운 백혈병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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