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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쭉쭉' 내려가는 줄기세포 치료제 기업체… 영업이익 '빨간불'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
입력일 : 2013-04-09 07: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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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의 영업이익, 1/3수준 급감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

줄기세포 치료제 업체들이 영 신통치 않다.


지난 1일 메디포스트의 공시에 따르면 2012년 12월31일, 개별실적 기준 2010년말 영업이익은 15억7600만원을 기록한데 이어 2011년 말 31억6700만원으로 두 배 가량 증가했으나 2012년 말에는 8억9600만원으로 3분의 1수준으로 급감했다.

연결실적 기준으로 했을 경우에도 2010년 말 10억4900만원, 2011년 말 42억2900만원, 2012년 말 11억9900억원으로 하락을 면치 못했다.

파미셀 또한 마이너스 영업이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파미셀이 공시한 내용에 따르면 2010년 파미셀의 매출액은 72억1700만원, 영업이익은 -107억2500만원 ▲2011년 매출액 102억8200만원 영업이익 -153억7900만원 ▲2012년 매출액 111억1200만원 영업이익 -140억3200만원 등으로 영업이익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파미셀 관계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1118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연구개발투자집약도에서 파미셀이 1위를 차지할 만큼 연구개발에 투자비율이 높다"라며 "그만큼 연구비와 마케팅 비용에 많이 투자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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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이디비켐과 올해 합병을 했다"라며 "단기 순이익 측면에서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나 외형적으로는 매출 성장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기업은 알앤엘바이오다. 지난해 말 일본의 한 병원에서 알앤엘바이오로부터 한국인을 소개 받아 줄기세포 시술이 이루어졌다는 내용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논란에 휘말렸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알앤엘바이오를 허가 받지 않은 줄기세포 치료제 광고를 홈페이지와 신문에 게재해 약사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달 한국거래소는 알앤엘바이오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해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또한 사업연도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거절 사유로 인한 상장폐지기준이 발생한 알앤엘바이오는 지난 3월29일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holicks8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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