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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OECD “한국 정신질환 치료 입원중심 탈피해야”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입력일 : 2013-04-09 06: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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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치료 강화, 정부 역할 강화 등 해결책 필요성 강조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정신질환 치료 체계를 입원 위주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개편할 것을 제안했다.


보건복지부는 ‘제44회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의 날 주간행사’를 개최하고 ‘OECD가 본 한국의 정신건강정책 과제’ 국제 세미나를 통해 정신건강시스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분야별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OECD가 본 한국 정신건강정책 과제 세미나에서는 OECD 자문관인 수잔 오코너 박사가 OECD ‘Mental health in Korea’ 보고서를 발표하고 국내·외 정신건강전문가가 정책대안을 중심으로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오코너 박사는 보고서를 통해 지역사회 치료 강화를 강조했다. 정신질환의 치료 체계를 입원 위주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개편할 것을 제안한 오코너 박사는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사회복귀시설 등 지역사회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 확대가 이뤄져야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오코너 박사는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증진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면서 경증 정신질환 치료에 대한 일차의료의 역할 확대와 심리치료 프로그램 도입을 제안했다.

그는 영국의 심리치료 프로그램 도입 사례를 들었는데 사례의 경우 우울증과 불안에 대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인력 개발을 통해 우울증 환자 40% 완치, 업무복귀 17%의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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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부 역할 강화를 강조하며 “전국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범부처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정부 예산 투입을 확대하고 복지부·교육부·고용부·여가부·문화부 등의 정책적 연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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