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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지난해 외국인환자 15만명, 중국인 가장 많아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입력일 : 2013-04-08 16: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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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4% 달해…여성환자 비율 높고 성형외과 많이 찾아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외국인환자가 15만명을 넘은 가운데 외국인 환자 중 중국인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12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주요결과’ 보고를 통해 지난해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은 총 15만5672명이고 중국(24%), 미국(23%), 일본(14.1%), 러시아(14.1%), 몽골(6.4%) 순으로 국내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2년 외래관광객은 111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3.4% 증가했으며 이중 외래 환자는 12만5450명(80.6%), 건강검진 환자는 1만5593명(10%), 입원 환자는 1만4629명(9.4%)으로 집계됐다.

또한 2012년 외국인 연환자수는 47만5865명으로 2011년 34만4407명보다 38.2%, 연평균 43.8% 증가했으며 국내 연환자수의 0.05%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적별로는 중국(24%), 미국(23%), 일본(14.1%), 러시아(14.1%), 몽골(6.4%) 순으로 중국인이 외국인 환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2011년 대비 증가율로 보면 몽골(155.6%), 카자흐스탄(122.1%), 아랍에미리트(115.8%)가 높았고 일본 환자는 일반관광객 감소에 동반해 22.1%→14.1%로 전년대비 17.9% 줄어들면서 전체 실환자 중 비율이 크게 하락했다.

반면 2009년 이후 연평균 증가율은 아랍에미리트(171.7%), 카자흐스탄(133.3%), 몽골(114.1%), 러시아(110.2%), 우즈베키스탄(93.7%)이 높았고 그 중에서도 러시아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연평균 110.2%, 전년대비 69.2%)하면서 2013년을 기점으로 일본을 제치고 환자유치 3위 국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중국은 연평균 88.2%, 2011년 대비 63.7%라는 지속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며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이 본격화 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환자 유치 1위 국가로 부상했다.

이는 연평균 93.1%(2011년 대비 65.8%) 급증하면서 2012년 중국 국적 환자 중 61.8%(2만2296명)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 외래환자에 기인한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은 성형외과(38%), 피부과(17.8%), 내과(13.5%), 산부인과(5.3%), 정형외과(3.2%)의 진료를 주로 받았다.

더불어 진료과별 이용도는 내과(22.3%), 검진센터(11.6%), 피부과(7.9%), 성형외과(7.6%), 산부인과(5.3%), 정형외과(4.7%), 한의과(4.6%), 안과(3.8%) 순으로 나타나 외국인 환자들의 상당수가 내과와 검진센터를 이용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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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5개 주요 진료과(내과, 검진센터, 피부과, 성형외과, 산부인과)의 편중현상이 완화되면서 외국인환자 진료과목이 다양해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5개 진료과 비중은 2009년(62.3%)→2010년(56%)→2011년(55.1%)→2012년(54.7%)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한편 외국인환자 진료비 역시 총 2391억 원의 진료비 수익이 발생해 2011년 대비 32.1%, 연평균 6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건강관련 여행수입 3460만 달러 흑자(추정)로 한국은행의 2006년 수지 집계이후 사상최대 흑자달성한 것이다.

외국인환자 1인의 평균 진료비는 162만원으로 내국인의 1인당 연간 진료비(비급여 제외) 104만원의 155.8%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외국인환자 평균재원일수의 증가(2011년 2.8일→2012년 3.1일)에 따라 입원환자 평균 진료비도 동반 상승한 영향으로 보인다.

1억 원 이상 고액환자도 83명(0.06%)으로 2011년 대비 207.4%(연평균 102.5%) 증가했고 5000만원 이상 진료비를 지불한 외국인환자도 연평균 95.3%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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