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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벚꽃축제 등 행락철, 토요일 오후 8~10시 “교통사고 가장 많아”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입력일 : 2013-04-08 11: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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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대형교통사고, 전년 대비 35.7% 증가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벚꽃축제 등 행락철에는 특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하겠다. 관광 후 숙소로 이동하는 시간대인 토요일 오후 8시~10시 사이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도로교통공단은 벚꽃축제, 야유회 등 단체이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최근 5년간 행락철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최근 5년간 4~5월 행락철 교통사고는 총 19만2000여건이 발생해 4518명이 사망하고, 29만7000여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에 16.0%로 가장 많았으며, 금요일(15.2%), 목요일(14.4%)의 순이었으며, 전체사고와 비교할 때 주중에 비해 주말에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간대별로는 관광 후 숙소로 이동하게 되는 20시~22시에 행락철 사고의 11.7%가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18~20시(11.5%), 16~18시(10.9%)의 순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 행락철 사고가 많았던 시간대를 보면 토요일 20~22시가 3510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말을 이용하여 장거리 나들이를 계획하는 경우 이 시간대에는 각별한 주의운전이 요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수

행락철에는 벚꽃축제 등 단체이동의 증가로 전세버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체사고에서 차지하는 전세버스 사고의 사망자와 부상자 점유율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세버스사고 사망자 점유율을 살펴보면, 1월부터 12월 전체는 0.92%인데 반해 행락철은 1.15%로 다소 높았다.

한편 전체 대형교통사고가 꾸준히 감소추이를 보이고 있는 반면, 행락철에 발생한 대형교통사고는 2012년에는 전년대비 35.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5년간 발생한 행락철 대형교통사고 93건 중 28.0%인 26건이 전세버스에 의한 사고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황덕규 센터장은 “날씨가 풀리면서 벚꽃축제, 수학여행 및 야유회 등 나들이객이 크게 증가하는 행락철에는 대형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계절임으로 과속이나 중앙선 침범 같은 중대법규위반을 절대 금지해야하며, 특히 고속도로에서의 졸음운전 등은 대형사고로 직결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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