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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지속되는 속 쓰림 ‘역류성 식도염’은 아닐지…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4-09 13: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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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생활습관만 개선해도 호전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다거나 술을 마셨다거나 등의 특별한 것이 아니라 평소대로 먹고 생활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슴 쓰림과 함께 신물 등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하는 증상이 느껴졌다면 위식도 역류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때 가슴 쓰림은 ▲가슴의 화끈거림 ▲뜨거운 것이 가슴 아래에서 위로 치밀어 오르는 듯한 기분 ▲고춧가루를 뿌린 것 같은 느낌 ▲뻐근하게 아픔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외에도 위식도 역류질환은 만성 기침이나 천식, 후두염(쉰 목소리)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원인으로는 ▲하부식도 괄약근 기능저하 ▲비정상적인 식도연하운동 ▲위산 과다 ▲위 배출지연 ▲식도점막의 저항력 감소 등 다양하다.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는 “위식도역류 증상, 연하장애, 출혈, 체중 감소, 빈혈 등의 증상이 있으면 약물치료를 우선 시행한다. 물론 위식도 역류질환이 의심되면 먼저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해 동반된 위장질환을 확인하고 식도염의 유무나 심한 정도를 평가한다”고 말했다.

위식도 역류질환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 유지, 금연, 절주, 카페인 섭취 자제 등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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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환 교수는 “술, 담배, 커피, 탄산음료, 신 맛이 나는 주스 등의 음식물과 과식, 야식, 스트레스, 식후 바로 눕는 습관, 비만 등은 위식도 역류질환의 악화 요인으로 증상의 재발 방지를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역류성 식도염이 심한 경우 증상이 호전되더라고 지속적으로 약물을 복용해 천식, 후두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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