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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미샤 ‘無파라벤’ 광고, 그러나 알고보니…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3-04-06 08: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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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광고에 대해 2개월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받아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미샤가 파라벤 성분이 함유됐음에도 ‘無파라벤’이라고 허위 광고를 해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2일 에이블씨엔씨의 미샤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사이언스 액티베이터 앰플(50ml)’에 대해 화장품법 위반으로 2개월 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미샤는 상기 품목에 대해 ‘無파라벤’이라는 문구를 사용했으나, 수거·검사결과 파라벤 성분이 검출돼 사실과 다른 허위 광고를 게재해 이 같은 행정처분을 받았다.

식약처의 ‘화장품·의약외품 표시·광고 등 질의·응답집’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수입·판매업자는 화장품법에 따라 품질·효능 등에 관해 객관적으로 확인될 수 없거나 확인되지 아니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광고하는 등 소비자가 기만·오인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를 하지 말아야 한다.

파라벤류에 해당하는 보존제는 ‘無파라벤’이라고 쓰는 경우, 당해 화장품이 어떠한 보존제도 함유하고 있지 않다는 객관적인 증거자료가 있는 경우에 한해 ‘無파라벤’을 표방할 수 있다.

즉, 화장품 중 ‘무보존제’, ‘무파라벤’, ‘무알코올’ 표시는 인위적으로 첨가하지 않았다고 해서 표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원료에 함유되어있지 않고, 제조·가공 중 비의도적으로 생성되지 않아 최종 제품에 전혀 남아있지 않은 경우에만 표시·광고할 수 있다.


비엘
한편, 파라벤류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인체에 흡수되면 에스트로겐 호르몬계를 교란시킨다고 알려져 있어 유해성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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