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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강남세브란스, 국내 첫 U-Health 500례 달성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4-05 11: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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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난소 종양 환자, 무료수술 받고 무사히 귀국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5일 최근 원격 화상(畵像) 진료시스템인 ‘U-헬스케어 시스템’을 이용한 환자진료 상담 건수 500례를 국내 최초로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2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한국관광공사 지소에 첫 U-헬스케어 시스템을 개통시킨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러시아 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 및 의료선진국인 미국 애틀랜타에 연이어 설치했으며 하루 평균 2~3명 이상의 진료상담을 꾸준히 이룩했다.

상담환자 중 상당 수 환자들은 상담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한국을 찾아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건강검진과 진료를 받았으며 만족한 결과를 얻어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단기간 내에 500례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해외 환자들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진료상담시스템을 실시하고 각 임상 진료과 사이의 철저한 유기적 연계로 신속한 진료프로그램(Fast-Track)을 운영한 점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단순 진료 상담을 넘어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 후 고국으로 돌아간 해외환자들이 현지 협력병원에서 체계적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당 지역 의사들 관리와 교육도 꾸준히 시행하는 등 의료서비스 영역 확장도 큰 몫을 차지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3월 말, U-헬스케어 500례에 해당되는 러시아 난소 종양 환자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진행하는 사업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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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ealth 진료를 담당한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조한별 교수는 4cm 크기의 난소종양이라면 보다 정확한 진단과 함께 수술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고 이에 환자는 한국행을 결정했다. 그리고 지난달 26일 정밀 검사를 통해 4.39cm의 종양을 확인하고 다음 날 복강경을 이용한 양측 난관 제거술이 시행했다.

조한별 교수는 “환자의 종양은 섬유종(fibroma)로 최종 확인됐으며 양쪽 난소를 모두 제거 했기에 난소종양 재발 가능성은 없다. 단 정기적으로 현지 병원을 찾아 점검을 받아야 하기에 러시아 의료진과 향후 진료에 대한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평소 교직원들이 기부로 조성한 ‘1% 나눔 기금’을 활용해 나탈리아 환자 치료비 전액을 부담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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