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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기아차, 美에 이어 국내서도 16만대 리콜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입력일 : 2013-04-05 07: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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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시장에선 190만대 리콜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 이어 국내서도 16만대 차량을 리콜한다.


현대·기아차는 브레이크 등 스위치 결함으로 미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리콜 사태와 관련, 국내에서도 동일한 결함이 발생한 16만대 차량을 리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국내 리콜 대상은 미국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문제가 있는 현대차 아반떼·싼타페·베라크루즈 등 11만여 대, 기아차 카렌스·쏘렌토·쏘울 등 5만여 대 등 총 16만대다.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와 같이 차량 소유주에게 통보해 무상 수리 조치할 예정이다.

미국과 한국 외에 세계 각국에서 판매된 자동차에 대해서는 각국의 법규와 맞게 조치할 방침이다. 다만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얼마나 많은 자동차가 리콜 대상인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현대·기아차는 3일 미국 시장에서 190만대를 리콜한다고 발표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브레이크등 스위치 결함으로 리콜되는 차량은 2007~2011년 생산된 제네시스 쿠페, 싼타페, 쏘나타, 투싼, 베라크루즈 등 현대차 모델 105만9824대와 옵티마(K5), 론도(카렌스), 세도나(카니발), 쏘렌토, 쏘울, 스포티지 등 기아차 모델 62만3658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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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2011∼2013년 생산된 현대차 엘란트라(아반떼)는 사이드 에어백이 부풀어 오르면 브래킷이 느슨해지고, 탑승자들에게 부상의 위험이 있어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모델에서 운전자가 페달을 밟아도 브레이크등이 켜지지 않거나 제동장치를 밟아도 크루즈 컨트롤(정속주행 장치)이 해제되지 않는 결함이 발견됐다고 전해졌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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