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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산' 한 여성 정맥색전증 발병 위험 6배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4-05 07: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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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사산을 하거나 정맥류, 염증성장질환 혹은 심장병을 포함한 각종 장애를 앓은 여성들이 출산 후 위험한 혈전증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노팅험대학 연구팀이 'Blood' 저널에 밝힌 40만건 임신을 분석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만이 되는 것, 임신이나 진통중 출혈, 미숙아 출산 혹은 제왕절개 출산등이 모두 정맥색전혈전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35세이상 고령 임신, 체질량지수 25 이상, 흡연 여성에서 임신중 정맥색전혈전증 발병 위험이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정맥류, 염증성장질환을 앓을 경우 역시 모두 정맥색전증 위험을 높이지만 기존 고혈압을 앓는 것은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로 엄마가 된 여성에서 이 같은 위험이 높았으며 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출산을 한 여성의 경우 2배 높았으며 제왕절개로 출산, 세 번 이상 임신을 했거나 산후출혈, 미숙아출산을 했을 경우에도 정맥색전증 발병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사산을 할 경우에는 무려 6배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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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정맥색전혈전증이 매우 드물지만 중증 임신과 출산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임신 1000건당 1-2건에서 발생하지만 선진국내 새로 엄마가 된 여성이나 엄마가 되기 전 여성에서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헤파린 같은 정맥색전증을 예방하는 조치들은 안전하면서 비싸지 않은 바 이번 연구결과 나타난 것 같은 정맥색전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여성들에게 이 같은 예방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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