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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장시간 노동 '여전'…근로자 46% "주당 45시간 이상 일해"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입력일 : 2013-04-04 19: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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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위한 적정임금 월 400~500만원 응답 가장 많아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

주당 노동시간이 45시간 이상인 근로자가 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총은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노동자들이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을 알아보고자 3월20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행복’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행복하기 위해 적당한 노동시간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주36~40시간이 49.1%, 주40~45시간 32.5%, 주35시간 이하 14.7% 순으로, 주당 45시간 이하라고 응답한 비율이 96.3%에 달했다.

그러나 현재 자신의 주당 노동시간은 45시간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46%에 달해 우리사회 장시간 노동이 여전함이 여실히 드러났다.

행복하기 위해 적정한 임금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400~500만원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32%로 가장 높았고, 500~600만원이 23%, 300~400만원이 22.3%로 뒤를 이었다. 총 77.3%의 응답자가 300만원 이상 돼야 한다고 생각했으나 실제 자신의 임금은 300만원 이하가 61.1%로 현실과의 차이가 역력했다.

그 외에 현재 자신이 행복한지를 묻는 질문에는 25.2%만이 행복하다고 응답했고 58.9%는 ‘보통’, 14%는 ‘행복하지 않다’, 1.9%는 절망적이라고 답했다.


수원수
현대차와 같은 주간2교대제 시행과 관련된 질문에서는 심야노동이 없어지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70.4% 였고, 주말 여가 활용과 관련해서는 가족과 함께 보낸다 37.5%, 집에서 쉰다 30.5%, 취미활동을 한다가 28.3%로 조사됐다.  
메디컬투데이 박지혜 기자(jjnwin9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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