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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천시, 비영리 송도국제병원 설립 본격 착수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입력일 : 2013-04-04 19: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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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와 협약, 총 1300병상 규모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인천시가 비영리 송도국제병원 설립을 위해 다시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시장 접견실에서 송영길 시장, 미국 Partners Healthcare International(이하 PHI) 길버트 멋지 대표, Korea GMS 한태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비영리송도국제병원 사업 타당성 조사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미국 하버드의대의 독점적인 협력의료기관인 PHI가 직접 참여해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사업 타당성분석에 착수하게 된다.

병원은 150병상 외국인전용 진료센터를 포함한 총 1300병상 규모의 세계수준 종합병원으로 설립될 예정이며 의료관광의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한 메디컬 호텔, 디지털의료연구센터, K-뷰티타운, 건강검진센터, 시니어타운 등을 갖춘 메디컬 컴플렉스로서의 사업타당성 분석이 함께 진행된다.

PHI는 국제병원으로서 갖춰야할 조건과 운영노하우를 보태고 코리아GMS는 최고 의료컨설팅기관들을 참여시켜 타당성 조사를 주관하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 외환은행, 한국투자증권, 대우증권, 컨서스자산운용 등은 투자 의향을 가지고 이번 조사에 동참하게 된다.

인천시는 그동안 송도국제병원 설립방식을 놓고 중앙정부와 여러 차례 논의했으나 의견이 갈려 영리병원이냐 비영리병원이냐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 비영리병원이 더 시민실용적이며 발전적이라고 판단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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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천시 관계자는“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는 것은 시민에게 베풀어지는 특혜가 아니라 시민 누구나 누려야할 권리라는 철학에 입각해 세계적으로 칭송받는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체계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의료산업발전,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더불어 “새 정부는 MB정부와는 다른 입장을 가져주기를 기대하면서 인천시는 중앙정부가 반대할 이유와 명분을 없애고 면밀히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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