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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남양 vs 매일, 비방이 또 법정싸움까지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3-04-04 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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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과거 문제시 됐던 부분에 대한 설명이었던 것 뿐"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분유업계 간의 비방이 법정 싸움으로 번질 조짐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남양유업 상담원을 상대로 업무방해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해 종로경찰서는 지난달 25일 남양유업 대구지점을 압수수색에 나섰다.

남양유업 대구지점의 한 상담원이 매일유업 분유 고객에게 전화해 “매일유업 분유에서 유해물질이 나왔다. 제품을 보내면 자사 제품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권유했다는 것이다.

이에 남양유업 측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이면 문제가 될 수 있으나 과거 문제시 됐던 부분에 대한 설명이었던 것 뿐이며 이에 대해 회사 차원의 개입은 없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타사 회원에게 상담 전화를 했다기 보다는 본사도 가입돼 있는 고객이기도 하다. 상담원이 설명 도중 매일유업의 대장균 검출 보도에 대한 고객의 질문에 사실을 언급했지만 비방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일유업도 본사 제품에 대한 비방했던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도 검토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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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매일유업은 “본사는 전사적으로 타사를 비방하지 말라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공정한 경쟁을 통해 건전한 유업계의 발전을 하자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근거 없는 허위 비방에 대해 억울함에 고소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에도 매일유업은 남양유업의 한 직원이 분유에서 유해물질이 나왔다고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유포했다고 남양유업 측을 상대로 고소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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