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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무상보육 이후 새로 등록한 어린이집 이용자 93% ‘0~2세’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입력일 : 2013-04-04 14: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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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증가로 어린이집도 433개소 늘어…82%는 가정어린이집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무상보육이 실시된 이후 0~2세 어린이집 이용자 수가 크게 늘어났다.


서울시는 지난해 3월 무상보육을 실시한 이후 당초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았던 0~2세 영아를 어린이집에 보낸 가정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전체 영·유아(0~5세) 인구 중 어린이집을 다니는 영유아는 23만 9335명(6세 이상 방과 후 4738명 포함)으로 20111년보다 2만4472명(11.4%) 늘어났다. 그 중 영아(0~2세)의 증가수는 2만2679명(93%)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무상보육을 실시하지 않았던 전년대비 20% 늘어난 수치다.

특히 서울시 전체 영아 25만6528명 중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아는 13만4174명으로 52%에 이르며 이는 전년대비 무려 8%나 증가한 수치다.

이용 수요 증가에 따라 어린이집도 늘어났다. 서울시 관내 어린이집 시설의 경우 2012년 말 기준 6538개소로 전년대비 433개소가 증가했으며 그 중 특히 영아보육을 담당하는 가정어린이집은 전체 어린이집 증가수의 82%(353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영아보육을 담당하고 있는 가정어린이집 시설 증가율도 전년대비 7.6%에서 12.8%로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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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와 같은 0~2세 영아 어린이집 이용자 수 증가 현상을 지난해 영아 무상보육 실시에 따른 결과로 분석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무상보육 실시 이후 어린이집의 이용자나 시설수, 종사자 모두 늘어난 것이 통계로 확인됐다”며 “이번 자료를 통해 정확한 이용수요를 검토․분석하고 이에 맞는 실질적 보육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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