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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중앙대병원에선 외국인 환자 언어불편 없어요”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4-04 13: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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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통역 가능한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글로벌 서포터즈’ 구성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외국인 환자가 국내 병원을 이용할 때 가장 큰 불편함은 아마도 언어 문제가 아닐까?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중앙대학교병원은 외국어 회화가 가능한 직원들이 상시 통역자로 나섰다.

중앙대학교병원은 병원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1개 외국어 이상의 통역이 가능한 직원들을 모집하고 지난 3일, 병원 5층 회의실에서 총 15명의 ‘제1기 글로벌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글로벌 서포터즈는 의사, 간호사, 약사, 행정직원 등 다양한 직군의 직원들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 환자에게 진료 통역은 물론 각종 검사 및 동의서 설명 등 병원 이용과 관련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성덕 병원장은 “지난 해 우리병원은 외국인환자 유치의 원년이라 평가할 만큼 해외환자 방문이 활발한 한 해였다”며 “몸이 불편해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들에게 자유로운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한데 이를 위해 자발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준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이번에 일본어 통역 서포터즈로 참여한 전산정보팀 유문근 직원은 “무엇보다도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되고 부족하지만 우리병원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외국인환자의 편리한 병원 이용을 위해 지난해 외국인 전용병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환자별 맞춤 식단 제공, 러시아·몽골 전담 코디네이터 상주, 민원에 대한 24시간 내 회신서비스 등 정확하고 세심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수원수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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