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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국립공원 쓰레기 1년새 17% 감소, 1인당 발생량 일본보다 적어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입력일 : 2013-04-04 1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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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인트제도, 야영장 푸드뱅크 등 쓰레기 저감 제도 효과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쓰레기 양이 1년 사이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하 공단)은 2012년 국립공원 쓰레기 발생량이 전년도인 2011년에 비해 17% 감소해 탐방객 1인당 40.8g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012년 전국 국립공원 쓰레기 발생량은 총 1520톤으로 1년 전인 2011년 1838톤에 비해 17%, 10년 전인 2002년 6155톤에 비하면 75% 감소한 것이다.

또한 2012년 1인당 쓰레기 발생량은 40.8g으로 환경선진국으로 일컬어지는 일본의 41.8g보다 낮은 수준이다.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감소한 것은 자기쓰레기를 되가져가는 양 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그린포인트 제도와 야영할 때 남는 음식을 기부하도록 하는 푸드뱅크 등 탐방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쓰레기 저감 정책을 운영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는 쓰레기를 되가져가면 공원입구의 탐방지원센터에서 무게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주며, 포인트를 상품으로 받거나 대피소나 야영장, 주차장 이용료로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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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까지 그린포인트에 참여한 사람은 총 17만명으로 76톤의 쓰레기를 되가져갔으며 포인트 금액으로는 1억 5천 만 원에 이른다. 특히 그린포인트는 경쟁이 치열한 대피소를 예약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 대피소 수용인원의 10%를 그린포인트 이용자에게 할당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공단 홍대의 환경관리부장은 “요즘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져 국립공원 탐방로 변의 쓰레기 투기가 크게 줄었다”라며 “앞으로 국민수준에 적합한 쓰레기 관리 제도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박민욱 기자(hopew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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