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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봄 나들이 도시락, 차 트렁크-실온 2시간 이상 방치 안돼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3-04-04 11: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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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환자의 37.6%, 4~6월 집중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도시락을 차량 트렁크 및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야유회나 현장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은 식중독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및 적절한 식품 보관 등 식중독예방 요령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 분기별 식중독 환자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식중독 환자수의 평균 37.6%가 나들이철인 4월~6월(2·4분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낮의 기온은 높으나 아침·저녁은 쌀쌀해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외부온도에 음식물이 노출되는 등 관리 부주의가 식중독 발생의 원인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나들이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도시락 준비부터 보관·운반 및 섭취까지 다음의 식중독예방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시락을 준비할 경우 ▲조리 전·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과일·채소류 등은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기 ▲조리 음식은 중심부까지 깨끗이 씻기 ▲음식은 1회 식사량만큼 준비하고 밥과 반찬은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따로 담는 것이 좋다.


분당수
또한 도시락을 보관 및 운반할 때는 ▲조리식품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가능한 10℃이하에서 보관·운반 ▲차량 트렁크 등 실온에 2시간이상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

운반한 도시락을 섭취할 경우 ▲조리 후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 ▲실온에서 장시간 방치되었던 식품은 섭취하지 말고 버리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는 약수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지 않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음식물 취급 및 섭취 등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즐겁고 건강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다"라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준수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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