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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술 좋아하는 당신 ‘간’은 괴롭습니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입력일 : 2013-04-07 11: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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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한 가지 종류의 술로 천천히 조금씩 마셔야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

이제 꽃이 피고 바람도 살랑이자 많은 사람들이 너 나 할 것 없이 야구장, 한강둔치 등은 물론 서울 근교 바다나 산으로 나들이를 떠난다. 그리고 이런 나들이에 빠지면 섭섭하다는 것, 그것은 바로 맥주 등의 술이다.

하지만 술을 마시는 주인과 달리 우리의 몸을 지탱하고 지켜주는 장기 특히 간은 괴로움에 몸서리를 친다. 연말연시 술자리에 벗어났나 싶더니 이제는 나들이라고 또 부어라 마셔라 하다니 간은 다시금 피로해진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이 체내로 들어오면 우리 몸은 알코올을 간으로 보내 해독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물질이 발생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간 손상을 일으키고 얼굴을 빨갛게 달아오르게 하며 속이 울렁거리는 등 숙취를 유발한다.

다시 말해 습관적으로 자주 또 짧은 시간동안 많은 양(주량 이상)의 술을 마실 경우 전신의 신체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물론 술이 건강에 무조건 나쁜 영향만 끼치는 것은 아니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1내과 이장훈 교수는 “한의학적으로 절제된 음주는 풍한을 방어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사람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술을 마시더라도 가급적 취하지 않고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지 않는 방법을 미리 알아두는 게 편하다.

이장훈 교수에 따르면 같은 양의 술이라도 식사 여부에 따라 알코올 흡수속도가 달라진다. 즉 식사를 한 후 술을 마신다면 알코올의 흡수속도를 늦추고 위장점막에서의 알코올 분해비율을 높여 위벽과 간을 보호할 수 있다.

아울러 술을 마실 때 가급적 한 가지 종류의 술로 마시도록 하고 만약 섞어 마셔야 하는 상황일 경우 도수가 낮은 술부터 시작하는 게 숙취로 덜 고생한다. 다만 어떤 도수의 술이라도 심장순환계가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천천히 조금씩 마셔야 한다.

또한 종종 숙취해소를 위해 해장술을 마시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대뇌피질을 일시적으로 마비시켜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것일 뿐이다.

이 교수는 “술 마시기 직전 부드러운 유동식을 하는 게 좋고 음주 전이나 후에 인삼을 복용하는 것도 약간 도움이 된다. 무엇보다 술을 마실 때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술로 인한 지방간이나 간염, 간경변증의 발생률을 감소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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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술은 적어도 2~3일 간격을 두고 마시되 적당한 안주와 함께 천천히 마신다. 또 술을 마신 후 숙취 및 해장은 비타민이 풍부한 유자차, 생강차 등의 차와 과일주스, 북어국, 조개국, 선지국, 콩나물국 등이 좋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소희 기자(kimsh3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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