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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분유 대신 밀가루 담아 택배…아기엄마들 등친 일당 적발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입력일 : 2013-04-03 16:5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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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60여명으로부터 6000여 만원 가로채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분유 대신 밀가루를 담은 박스를 보내는 수법을 사용하는 등 어린 아기를 위해 좋은 분유를 구입해 먹이고 싶어 하는 아기엄마들을 대상으로 사기를 친 일당이 적발됐다.


3일 대전둔산경찰서는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분유를 시중가보다 싸게 판다’고 속여 판다는 글을 올린 후 분유대금만 챙긴 뒤 분유 대신 밀가루 상자를 보내는 수법 등으로 총 360여명으로부터 6000여 만원을 가로챈 하모(31)씨와 남모(35)씨, 이모(27)씨 등을 일당 6명을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16일경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터넷에 아이 전용 카페를 개설해 놓고 분유를 싸게 판다고 속인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들에게는 밀가루를 마치 분유인양 상자에 담아 배송을 보내고 택배 운송장을 카페에 게시, 피해자들로 하여금 의심을 하지 않도록 하여 더 많은 피해자들을 유인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고에 따라 수사하던 중 피의자들이 서울, 대전, 대구, 포항, 광주 등지에서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하씨는 인터넷을 통해 ‘작업에 가담하여 통장을 만들면 일주일후에 200~300만원을 주겠다’고 거짓말 한 후, 타 지역에서 계좌를 개설하게 하는 등 지능적으로 수사관서의 추적을 피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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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수법으로 주범 하씨 등은 약속한 대가를 주지 않고 계속적으로 모집하며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이건과 연계된 다른 공범들에 대하여 신속한 수사를 통해 모두 피의자들을 검거할 예정이고, 악질적 사건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발생하는 범죄에 대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수사하여 범인을 검거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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