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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일교차가 심한 요즘 뇌졸중 주의보 발령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입력일 : 2013-04-03 11: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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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서는 국내 사망률 1위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

최근 유명인사들의 뇌졸중 소식이 전해지면서 뇌졸중에 대한 위험성과 뇌졸중 예방의 중요성이 다시금 화두에 오르고 있다.


이때 뇌경색은 동맥이 막혀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하면서 뇌 조직이 괴사하는 병을, 뇌출혈은 뇌혈관의 파열로 출혈이 일어나는 병이다. 그리고 이 둘을 통틀어 뇌졸중이라 일컫는다. 뇌졸중을 비롯한 뇌혈관질환은 심혈관질환과 비슷하나 뇌에서 일어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더욱 치명적인 위험을 가지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이대일 원장에 따르면 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도 한다. 뇌혈관이 막혀 뇌 조직으로 혈액 공급을 못하게 되면 혈액 공급을 못 받는 뇌 조직이 작동을 못하게 된다.

뇌혈관이 막히게 되는 원인은 동맥경화증이 뇌혈관에 와서 뇌동맥의 내강이 좁아져서 오는 것이 제일 많다. 뇌혈관이 좁아지는 뇌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는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 ▲경동맥(목 동맥)질환 ▲심장병 등이 있다.

뇌졸중의 증상으로는 ▲얼굴, 팔 또는 다리 한쪽이 갑자기 저리거나 힘을 줄 수 없음 ▲한쪽 눈이 갑자기 깜깜해지거나 안 보임 ▲갑자기 말이 안 나오거나 말 하는데 지장이 옴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이해불가 ▲별 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극심한 두통 ▲이해 안 되는 어지럼증 ▲걸음걸이 불안 및 넘어짐 ▲일과성 허혈발작 등이 있다.

이러한 뇌졸중은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봄철에 발병하기 쉽다. 추위를 느끼면 추위로부터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피부혈류를 줄이고 피부를 수축해 열 상실이 감소시킨다. 추우면 몸이 덜덜 떨리고 이와 이가 부딪치는데 이것은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열을 생산해 내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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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일 원장은 “우리가 추위에 채 적응을 못했을 때 추위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올라가게 되는데 혈압이 높은 환자가 혈압 조절을 게을리 하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 높은 고지혈증을 그대로 방치하며 운동을 게을리 하고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등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 뇌졸중이 발생하기 쉽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병 환자 역시 당 조절을 게을리 하고 술 마시고 담배 피우면 뇌혈관이 막히는 뇌졸중이 발생하기 쉽고 협심증환자는 심장마비가 발생하기 쉽다. 노인들의 고혈압은 중풍의 위험이 매우 높아 요즘같이 일교차가 심한 날씨에는 갑자기 추위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단단히 주의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뇌졸중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초기에 발견해 적재적소에 치료를 하면 뇌 혈류가 막힌 뇌 조직에 혈류 공급을 재개시킬 확률이 높아 뇌 조직 손상의 발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대일 원장은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치의의 권고에 따른 고혈압 조절, 동물성 지방질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 섭취 자제, 싱겁게 먹기, 당 조절, 절주, 금연,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스 조절,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체중조절, 정기적인 건강검진, 약물 복용 시 주치의와의 상담, 추위 대비 등의 예방 습관을 지킨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진영 기자(yellow832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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