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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토요휴무가산 불발 책임, 윤창겸 의협부회장 ‘사의표명’
토요휴무가산제 확대 유예 책임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3-04-03 08:15:57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

대한의사협회 윤창겸 부회장이 토요휴무가산제 확대 유예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2일 윤창겸 부회장은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와 개인 SNS를 통해 ‘사퇴의 변’을 게재하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윤 부회장은 지난 2월 토요휴무가산제가 건강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퇴의 변’을 통해 윤 부회장은 “우리나라는 미국과 달리 정부의 힘이 강한 나라이다. 입법 활동에 있어 의원 입법만 있는 미국 등과 달리 정부 입법도 있으며 의원 입법도 정부의 동의가 없으면 좌초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의료계는 그동안 정부에 대한 불신감이 팽배해있으며 이는 현재까지도 지속되어 오는 것도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토요휴무가산제 불발에 대해 “건정심에서 평소 반대하던 가입자들도 거의 동의된 상태로 통과가 거의 확실한 상태에서 정치적 이유로 6월까지로 순연되었지만 낙담할 필요 없다”며 “시기를 못 박았기에 통과를 의심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보다 더 전진된 형태로 통과될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의협 측은 “윤 부회장이 개인적으로 사의표명을 한 것이며 공식적으로 논의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을 전한 상태다.
 
메디컬투데이 신은진 기자(e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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