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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반려동물 시장 급성장하자 나온 것이…
삼성화재 등 ‘애완동물보험’ 판매 나서
목록보기 프린트 확대축소 입력일 : 2013-04-02 14:55:56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보험업계가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자 ‘애완동물보험’까지 내 놓았다. 반려동물의 병원비가 만만치 않은 점을 고려해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8년 ‘파밀리아리스 애견의료보험’ 판매를 시작했으나 수익성 악화로 판매를 잠시 중단, 보험율이 조정되면서 지난해 2월 판매를 재개했다.

‘파밀리아리스 애견의료보험’은 애견의 질병 치료와 배상책임이 가능한 상품으로 치료비의 30%를 개 주인이 부담해야 하며 개가 사람을 물거나 다른 개를 다치게 했을 때도 개 주인이 자기 부담금 명목으로 10만원을 내야 한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4월 현재 총 1800여건이 판매됐으며 한 달에 40~50건 정도 가입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달 애견뿐만 아니라 고양이까지 가입이 가능한 ‘롯데마이펫보험’을 출시했다. 반려동물 수술 1회당 최고 150만원, 입원 1일당 최고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수술입원형 상품’과 통원 1일당 최고 10만원까지 추가 보장하는 ’종합형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납 시 월평균 보험료는 애완동물 연령 3년 기준 수술입원형 상품(자기부담금 30%) 가입할 때 1만원이며 종합형 상품은 월 4만원 수준이다.

메리츠화재도 같은 달 반려견 건강검진 ‘튼튼 K’를 출시했다. ‘튼튼 K’는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연회비 25만원에 혈액 검사, 심장사상충 검사 등 반려견 검강검진과 의료보험인 ‘튼튼애견보험’을 포함한 상품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직은 애완동물보험 시장이 활성화 되지 않고 있지만 반려동물 등록제가 정착되면 판매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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