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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베링거인겔하임, '만성 C형간염-HIV' 중복감염 임상 중간결과 발표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
입력일 : 2013-04-02 10: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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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에서 조기 치료 성공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나
[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

베링거인겔하임의 신약 후보 물질인 팔다프레비어를 페길화인터페론 및 리바비린과 병용한 환자의 80%에서 조기 치료 성공에 도달함은 물론 치료 기간 역시 48주에서 24주로 단축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일 자사에서 개발중인 경구용 1일 1회 단백분해효소 억제제 팔다프레비어 3상임상인 'STARTversoTM 4'의 중간 연구 결과 페길화인터페론 및 리바비린과 팔다프레비어 병용시 HIV와 C형간염바이러스(HCV)에 중복 감염된 환자의 80%에서 조기 치료 성공에 도달했다고 레트로 바이러스 및 기회 감염 컨퍼런스(CROI+)에서 발표했다.

전세계적으로 HIV와 C형간염바이러스에 중복 감염된 환자는 최대 천만명 정도지만 실제 진단된 환자의 약 1/3만이 HCV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중복 간염 환자들의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돼 있기 때문에 이 분야 치료에 대한 의학적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STARTVersoTM 4의 중간 연구 결과 이전에 HCV치료 경험이 없거나 혹은 이전에 치료를 받은 후 재발됐건 관계 없이 치료 환자의 대다수에서 조기 치료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치료에 성공한 환자들은 PegIFN/RBV를 이용한 표준 48주간의 치료 보다는 단축된 24주에 더 적합한 것으로 나타는데 치료 12주 시점에 환자의 84%에서 HCV는 검출 가능 레벨 이하로 떨어졌다.

미국 뉴욕주 마운트싸이나이 의과대학 교수이자 시험 책임자인 더글라스 디에테리치 박사는 "개인의 유전적 요인, 바이러스의 유전자형 및 간질환의 정도 등을 포함한 여러 인자들이 HCV 단독 감염 환자의 치료 성공 가능성에 영향을 미친다.

아울러 HIV와 C형간염바이러스에 중복 감염된 경우에는 치료 결정 및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인 약물간 상호 작용 가능성 등을 포함한 다양한 추가적인 요인들이 치료 성공 가능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이번에 발표된 'STARTVersoTM 4' 임상 결과를 토대로 분석된 조기 바이러스 반응 자료에는 특히 간경변 환자들이 포함돼 있어 더욱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임상 연구에는 치료가 상당히 어려운 경우를 포함해 다양한 유형의 환자들이 포함돼 있으며그 중 17%는 간질환의 진전된 형태인 간경변증이 있었으며 22%는 이전에 페길화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병용 치료를 받은 후 재발한 환자들이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의학부 부대표 클라우스두기 교수는 "이번에 발표된 베링거인겔하임의 3상 임상인 'STARTVersoTM 4' 연구 중간 평가 결과 팔다프레비어를 병용해 치료했을 때 HIV와 HCV에 중복감염된 환자의 치료기간을 상당히 단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는 인터페론을 1년 가까이 투여할 때 발생 가능한 부작용에 노출되는 시간을 단축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임상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HCV/HIV에 중복감염된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의학적 필요가 높은 상황에서 이번에 발표된 임상중간결과는 팔다프레비어를 PegIFN/RBV와 병용처방할 경우 고무적인 유효성 결과와 HIV치료제와 의약물 상호 작용이 감당할 범위 내라는 점에서 성공 가능한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STARTVersoTM 4에서 가장 빈번한 이상반응(AE)은 ▲오심(37%) ▲피로 (33%) ▲설사 (27%) ▲두통(23%) ▲무력증(22%)이었다.

본 임상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의 팔다프레비어 임상시험에서 치료 경험이 없는 HCV 단독 감염 환자에서 관찰된 것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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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경선 기자(holicks8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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